2026년 09월 05일(토)

청하 "30대 들어서자 '퇴물' 악플... 가슴 아파"

가수 청하가 30대 진입 후 달라진 외모 변화와 그에 따른 악플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청하는 지난 2일 KBS 라디오 '가비의 슈퍼라디오'에 출연해 나이와 외모 변화를 둘러싼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가비는 "이제 딱 30대로 진입했다. 요즘 어른 여자 향기가 난다는 댓글들이 굉장히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청하는 "어른 여자의 느낌이 뭔지 모르겠지만 제가 좀 너무 꼬인 걸 수도 있는데, 자꾸 제가 30대라고 바이럴된 것 같다"며 "내가 20대라고 착각했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202609021801772184_6a97ea3351f30.jpgKBS 라디오 '가비의 슈퍼라디오'


가비는 청하의 변화한 외모에 대해 "얼굴이 더 차분해졌다. 분위기가 훨씬 차분하다"고 언급했다. 청하는 "젖살이 많이 빠져서 그런가? 제 친구들이 '돌려깎기 했냐'고 할 정도로 제가 느끼기에도 많이 빠진 것 같다"며 외모 변화의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청하는 30대가 되면서 받게 된 악플로 인한 상처도 털어놨다. 그는 "가끔 좀 아픈 글이 있다. 예를 들어 '솔직하게 퇴물이다', '30대 할 만큼 했으니까 이제 좀 비켜라' 이런 얘기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이게 30대가 주는 그런 것 때문에 그런건가. 제가 또 멘탈이 가끔 좋지 않을 때 그런 생각이 든다"고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청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도 함께 보여줬다. 그는 "저는 20대보다 30대이고 싶다. 아직 30대를 다 살아본 게 아니니까 함부로 리즈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리즈를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하는 올해 5월 19일 약 9년 만의 '아이오아이' 재결합을 통해 미니 3집 'I.O.I : LOOP'를 발매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일 새 디지털 싱글 '멕시코(México)'로 컴백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