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5일(토)

hy 프레시 매니저 56명이 '복지공무원'으로 변신?... 은평구 골목 누비며 복지 사각지대 지킨다

hy가 프레시 매니저의 지역 밀착형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3일 hy는 서울 은평구와 지역 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프레시 매니저 등 구성원 56명이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활동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첨부사진]hy 프레시 매니저, 은평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지역 복지 협력 강화.jpghy


지난 2일 서울 은평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이은정·김주경 프레시 매니저가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hy는 은평구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지역 밀착형 복지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은평구에서 활동하는 프레시 매니저 50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참여한다. 일상적인 제품 배송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상황을 살피고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관계기관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장과 복지 담당 공무원, 주민 등이 지역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복지사업과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는 민관협력 조직이다.


hy 측 위원들은 프레시 매니저로 활동하며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복지 현안을 살피고 주민과 밀접한 복지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프레시 매니저는 매일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주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활동하는 만큼 작은 변화도 살필 수 있다"며 "보건복지부와의 협력을 현장으로 이어가 사회적 고립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지역 밀착형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1994년부터 홀몸노인 돌봄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최근에는 중장년과 청년, 청소년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