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가 100억원 규모의 중국 광고 계약을 포기하면서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일 코리아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로제는 중국의 유명 차 브랜드로부터 약 100억원(720만 달러)에 달하는 광고 모델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제 인스타그램
로제는 중국 차 브랜드 외에도 샴페인 브랜드와의 협업도 무산시켰다. 1년 가까이 진행됐던 유명 샴페인 브랜드와의 프로젝트는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스페셜 에디션 샴페인 병 디자인이 로제 본인의 미적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최종 결렬됐다.
코리아헤럴드는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면서 막대한 자본 앞에서도 아티스트로서 주도권을 확실히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천문학적 금액의 광고 제안보다 자신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우선시하며 '거절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됐다는 평가다.
유튜브 'ROSÉ'
다만 로제 소속사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로제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이후 '불장난',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