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김준호의 두 아들 은우와 정우 형제의 남다른 우애를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찐이야 삼촌이 떴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탁이 김준호의 집을 방문해 은우와 정우 형제를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탁은 방송 전 "아이들과 교감해 본 적이 많지 않다"며 "잘할 수 있을까 염려도 되는데"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막상 우형제를 만난 영탁은 걱정과 달리 능숙한 육아 실력을 뽐내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영탁은 자신보다 11살 어린 김준호가 이미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모습을 보며 부러워했다. 그는 "결혼, 언젠가 할 수 있게 되면 해야 하는데"라며 결혼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아이도 나는 둘은 갖고 싶다"며 "나 외동아들이라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영탁은 서로를 아끼는 우형제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동생 정우가 걱정돼 눈물을 보이는 형 은우의 모습을 본 영탁은 "뭉클했다"며 "형용할 수 없는 찡함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영탁은 우형제를 위해 뱀 인형을 목에 두른 채 자신의 히트곡 '찐이야'를 열창했다. 영탁은 물구나무서기를 선보이고 축구 교실을 열어주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며 놀라운 먹방 실력까지 과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분투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