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평소 복용하는 영양제와 상비약을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하며 건강 관리 실태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지난 1일 정국은 위버스 라이브를 켜고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새벽 시간대 방송이라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그는 졸음을 참으며 최선을 다해 방송을 이어갔다.
방송 도중 정국은 "마그네슘 먹어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주변을 살폈다. 곧이어 "저 비타민 들고 다니는 것 보여드리겠다. 이게 제 약 가방이다. 비타민 가방"이라며 자신의 약 가방을 카메라에 비췄다.
위버스
정국은 "뭐가 많다"고 말하면서 하얀색 약통이 수십 개 담긴 봉지를 약 가방에서 꺼내 보였고, 멋쩍은 표정으로 웃음을 지었다.
공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정국은 계속해서 "뭐가 많다"며 아침용 비타민, 감기와 편도 처방약, 간 수치 관리용 상비약, 수면 유도제, 피부 염증 및 알레르기 치료제를 차례로 꺼내 보였다.
각 약의 용도를 일일이 설명한 정국은 "과학적으로 '비타민은 5알 밑으로 먹는 게 낫다' 뭐 이런 말들도 있고, 지민이 형도 그런 얘기를 했다. 물론 약사한테 뭔가 조언을 듣고 이렇게 세팅한 건 아니다. 그렇지만 먹었을 때 크게 불편함을 못 느꼈다"고 설명했다.
다만 "너무 과하다 싶으면 멀티비타민을 먹는다"며 "이거를 이틀, 사흘 먹다가 다시 (원래대로) 먹는다"고 보충했다. 설명을 마친 정국은 마그네슘을 챙겨 먹었다.
팬들은 "약 많이 먹으면 간 안 좋아질 텐데" "술을 그만 마시자" "걱정된다" "약 먹는 거 공개하기 힘들 건데 솔직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국은 지난달 뷔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때 피로 골절로 병원에 다녀왔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두 멤버는 서로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뷔는 군 복무 이후 청력에 이상이 생겼다고 밝혀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