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2일(토)

"부산 지스타, 반드시 지켜야"... 지스타 타 지역 이전 움직임 '칼 차단' 나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부산 수영구)이 2009년부터 부산에서 열려 온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이전 시도에 강하게 반대했다.


2일 정 의원은 부산시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스타 수호 의지를 밝혔다.


정 의원은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는 지스타는 부산이 오랜 기간 키워 온 중요한 자산"이라며 "지스타를 다른 지역으로 가져가려는 움직임은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지스타는 국제게임전시회로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로 성장했다.


인사이트국민의힘 정연욱 의원(부산 수영구) / 사진 제공 = 정연욱 의원실


정 의원은 지스타 유지가 부산의 해양관광도시 발전에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부산의 해양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종합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영상자료원 같은 문화·콘텐츠 기관을 수영구 등 동부산권에 설립하고,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늘리며, 관광 동선을 정밀하게 짤 것을 요구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올해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4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보며 정 의원의 제안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지스타를 비롯한 부산의 자산을 반드시 지켜내고, 수영구와 부산이 세계인이 찾는 해양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국회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정연욱 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