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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뮤지컬 '스위니토드'서 잔혹한 이발사로 변신

믿고 보는 배우 조승우가 이번에는 잔혹한 이발사로 변신을 시도한다.

오디컴퍼니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믿고 보는 배우 조승우가 이번에는 잔혹한 이발사로 변신한다.

 

6일 뮤지컬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조승우가 뮤지컬 '스위니토드'에서 타이틀 롤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조승우는 뮤지컬 '스위니토드'에서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외딴섬으로 추방 당한 뒤 15년 만에 돌아오는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토드'역을 맡았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조승우와 옥주현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승우가 코믹과 스릴러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오는 6월 21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며 10월 3일까지 공연된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