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31일(월)

엔하이픈, '빌보드 200' 첫 1위...데뷔 6년 만에 정상 등극

K-팝 그룹 엔하이픈이 데뷔 6년 만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빌보드는 엔하이픈의 미니 8집 '더 신 : 블리스'(THE SIN : BLISS)가 9월 5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엔하이픈은 2020년 11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이다.


'더 신 : 블리스'는 집계 기간 동안 미국에서 총 9만 8000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 중 실물과 디지털 음반을 합친 판매량은 9만 2000장, 스트리밍 환산 앨범 유닛은 6000이었다.


엔하이픈 - 나무위키엔하이픈 / 빌리프랩


엔하이픈은 2021년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로 '빌보드 200' 18위에 오르며 처음 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통산 10개 앨범을 차트에 진입시켰고, 최근 7개 앨범은 모두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전까지 최고 순위는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와 미니 7집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가 세운 2위였다.


이번 앨범은 멤버 희승이 탈퇴한 후 6인 체제로 발표한 첫 앨범이다.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주 동안 209만 9048장이 판매되며 엔하이픈의 다섯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엔하이픈 / 사진=빌리프랩빌리프랩


타이틀곡 '블러디 파라다이스'(Bloody Paradise)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5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으로 엔하이픈은 국내 음악방송에서 5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엔하이픈은 202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결성됐다. 현재 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6명이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