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31일(월)

서울신라호텔, 국화·무화과 담은 '가을 한정' 전통주 칵테일 2종 출시

글로벌 바 산업에서 지역 특산물과 전통주를 활용한 '로컬리즘 칵테일'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생산지와 생산자의 스토리를 담은 프리미엄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계절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한정판 메뉴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는 한국 전통주와 가을 제철 식재료를 결합한 칵테일 2종을 내놓는다.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되는 이번 시즌 한정 메뉴는 가을을 상징하는 국화와 무화과를 주제로 대비되는 매력을 담은 2가지 칵테일로 꾸려졌다. K-푸드와 전통주에 관심 있는 외국인 관광객과 시즌별 새로운 맛을 찾는 국내 고객을 모두 타깃으로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서울신라호텔


특히 최근 화제를 모은 요리 경연 방송 프로그램 TOP5 진출자인 '술빚는 윤주모'가 직접 빚은 국화향 막걸리를 사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술빚는 윤주모'는 전통주 양조장 대표이자 전통주 장인으로 우리 술 본래의 맛과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전통주 대중화에 힘써왔다.


'술빚는 윤주모'의 막걸리를 베이스로 한 '국화 시트러스 블룸'은 예부터 건강과 장수를 빌며 마셨던 국화주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시트러스 계열 재료를 추가해 산뜻하고 향긋한 맛을 구현했으며, 은은한 국화향과 청량한 신맛이 조화를 이루며 가을 분위기를 표현했다.


함께 출시되는 '피그 벨벳 베일'은 제철 과일 무화과를 메인 재료로 활용한 칵테일이다. 버번 위스키를 기본으로 무화과 고유의 단맛과 깊은 풍미를 살렸고,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 폼을 얹어 풍성한 질감을 더했다. 진한 맛과 크리미한 마무리로 가을 디저트를 떠올리게 하는 음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와 무화과를 한국 전통주와 결합해 더 라이브러리만의 차별화된 시즌 칵테일을 선보이게 됐다"며 "한국적인 정서와 현대적인 바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미식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