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개회를 앞둔 국민의힘 지도부가 1박 2일간의 의원 연찬회를 마무리하며 대여 투쟁을 위한 당내 결속을 선언했다.
28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폐막식에서 소속 의원들에게 대여 전선의 전면적 단일대오 형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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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찬회는 다가오는 정기국회 기간 정부의 정책 드라이브를 견제하고 원내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다듬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현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를 거세게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정부처럼 과오만 저지르면서 사회 전체를 망쳐버리고 오직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폭주하는 정부를 본 적이 없다"며 "이념과 오기로 점철된 막무가내 정책으로 국민을 실험실 쥐처럼 취급하고 대통령 한 사람의 안위를 위해서 이렇게 폭주하는 정권도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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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내 사령탑으로서 결집을 거듭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우리는 이와 같은 폭주를 막아내야 한다"며 "우리가 하나로 똘똘 뭉쳐 단결해서 정권에 맞서 싸우는 것은 시대의 명령이고 역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대 그리스의 정치가 페리클래스는 '자유가 없는 곳에는 행복이 없고, 용기가 없는 곳에는 자유가 없다'고 말했다"며 "우리 용기를 잃지 말자. 여러분의 실력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 역시 민생 성과 창출과 진정성 있는 쇄신을 역설했다. 장 대표는 "결국 국민의 삶을 더 잘 챙기는 정당을 만드는 것이 개혁과 혁신"이라며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모아서 오늘 국민께 드리는 약속을 지키고 그것을 결과로 만들어내자"고 독려했다. 이어 "정당 정치는 신뢰를 얻어야 하는데 그 방법은 진정성으로, 오늘이 그 시작"이라며 "함께 싸우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