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대규모 K-POP 시상식 무대에 선다.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가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28일 김수현이 오는 9월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시상식은 3년 만에 한국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행사는 2024년 일본 오사카, 2025년 마카오 무대를 거치며 글로벌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부산 개최에서는 이전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골드메달리스트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 UCW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의 티켓은 예스24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이 제기되며 활동을 멈췄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에 대해 최종 불송치 처분이 내려지면서 법적 문제에서 벗어났다.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는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 시기, 김새론의 사망 원인 등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뜨려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수현은 논란 이후 해외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최대 민영방송 RCTI의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마하카르야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번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 참석은 김수현이 국내 팬들 앞에 다시 서는 첫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