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8일(금)

"매장 청소만 잘한다고 상 주는 시대 끝났다"...롯데리아, 가맹점 평가 '싹 대수술'

롯데리아가 가맹점 평가 기준을 기존의 관리·유지 중심에서 실질적인 성과 중심으로 전환했다. 상권과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춰 매출과 고객관리, 운영 효율성 등을 평가 지표로 반영하고, 상반기 우수 가맹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28일 롯데GRS는 롯데리아 가맹점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Top-Store' 시상식을 진행하고, 전국 8개 지역 별 최우수 매장 24곳과 우수 매장 72곳 등 총 96개 매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7월 28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 매장을 대상으로 한 1차 행사를 시작으로 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지역별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롯데GRS_사진자료]롯데리아 가맹점 TOP Store 시상식_사진(2).JPG지난 7월 르엘캐슬갤러리에서 진행한 2026 롯데리아 가맹점 Top-Store 시상식 개최 후 수상한 경영주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롯데GRS


롯데리아는 이번 평가부터 기존의 매장 관리·유지 중심 평가 체계를 개편했다. 변화하는 상권과 소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점포별 매출 성장과 운영 효율성, 고객관리 등 실제 성과를 중심으로 가맹점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 체계 개편에서는 고객관리 영역의 비중을 강화했다. 자사 전용 앱 '롯데잇츠'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CRM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 주문 빈도, 연령대, 구매 유형 등을 분석하고 활용한 매장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데이터 기반의 영업 지원을 가맹점 평가 지표로 연결해 실질적인 매출 상승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롯데GRS는 시상식과 함께 우수 가맹점의 실제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롯데리아의 영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가맹점주들과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Top-Store 시상식은 앞으로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은 롯데리아 가맹점 관리 및 평가에 대한 기준 척도를 새롭게 제정하고, 이를 통한 우수 가맹점 선발을 통해 지속적인 영업 매출 증진을 위한 본부와 가맹점 간 Win-Win을 도모하고 격려를 위해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