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장모 앞에서 19살 연하 아내의 요리 실력을 디스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양준혁은 자신보다 7살 많은 장모님과 단둘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준혁은 학교에서 조리사로 근무하는 장모의 타고난 요리 솜씨를 칭찬하던 중 돌연 "이재 엄마도 그걸 받아야 하는데"라며 아내를 디스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시청한 전현무는 "숟가락으로 맞아야겠다"고 반응했고, 엄지인은 "장모님 앞에서 딸 흉을 보면 어떡하냐"며 양준혁의 태도를 지적했다.
장모는 불편한 표정을 지으며 딸을 두둔했다. 그는 "시간이 많으면 할 수 있는데 바쁘다. 아기 보고 일하고. 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말했다. 양준혁의 아내는 최근 대학원까지 졸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모가 "(딸이 음악) 선생님 하고 싶어 했는데"라고 딸의 꿈을 이야기하자 양준혁은 처음 듣는다는 듯 놀란 표정을 보였다. 양준혁은 "저에게 계획이 많다. 둘째도 갖고 싶으면 아시지 않냐"고 말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장모는 "둘째 낳으면 내가 키워야하고 왔다갔다 힘들지"라며 자신이 육아를 떠맡게 될 상황을 우려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2021년 19살 연하인 재즈 가수 박현선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4년 12월 11일 딸을 얻었으며, 당시 양준혁의 나이는 55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