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100억 건물주 양세형 "어머니는 아직도 도배 일... 개그맨 안 됐으면 나도 도배했을 것"

개그맨 양세형이 100억대 건물주임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현재까지 도배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 7회에서는 '무명전설' TOP7과 '이직자7'이 '직장의 신' 특집으로 노래 대결을 벌였다.


TOP7에는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가 속했고, 이직자7에는 진시몬, 김용필, 박혜신, 이승윤, 신성, 윤수현, 최우진이 참여했다.


202608270842535710_7_20260827085217500.jpgMBN '전설의 사내'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2%(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를 찍었다. 


특히 종편과 케이블 채널 음악 프로그램 중 7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대체불가'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TOP7을 배출한 MBN '무명전설'은 종영 3개월이 지났음에도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8월 조사에서 13위에 올랐다. 이는 7월 대비 4계단 상승한 수치다.


MC 장민호와 양세형은 오프닝에서 각각 기장과 도배공 의상으로 등장했다. 


양세형은 "가수가 되기 전 직업이나 꿈으로 돌아가 대결하는 '직장의 신' 특집을 준비했다"고 소개하며 "어머니가 아직도 도배 일을 하신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개그맨이 안 됐다면 저도 도배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202608270842535710_2_20260827085217479.jpgMBN '전설의 사내'


성리는 "도배가 진짜 힘들다"며 과거 도배 일을 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공감했다. 이후 TOP7은 각자의 이전 직업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성리는 '본투비 아이돌', 하루는 과일가게 청년, 장한별은 치의대생, 황윤성은 키즈카페 선생님, 정연호는 자동차 정비공, 이창민은 2AM 청년, 이루네는 보험설계사로 나섰다.


이직자7은 진시몬을 필두로 김용필은 아나운서, 박혜신은 '미녀 리포터',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로 유명한 자연인, 윤수현은 만능사원, 신성은 정원사, 최우진은 호텔리어로 출격했다. 


'무명전설' 시즌1 MC 김대호는 TOP7의 '천태만상' 무대에 기습 등장해 컬래버 무대를 펼치며 분위기를 달궜다.


김대호가 판정단으로 자리한 가운데 '미션탑' 1층 주제는 '알바의 신'으로 진행됐다. 하루와 최우진이 대결을 펼쳤다.


202608270842535710_10_20260827085217513.jpgMBN '전설의 사내'


하루는 "17세 때 돈가스집 알바를 시작으로 과일가게 등에서 일했다"며 '청포도 사랑'을 청량하게 소화했다. 하지만 택배부터 호텔리어까지 거친 '트롯 늑대' 최우진이 '내 여인'으로 승리를 거뒀다.


'관리의 신' 대결에서는 신성이 '꽃잎 사랑'으로 무대를 꾸몄고, 이루네는 '폼나게 살 거야'에 에이티즈의 'BAD' 챌린지를 접목시켰다.


이루네는 에이티즈 최산 못지않은 '가슴 팝' 섹시 퍼포먼스로 현장을 사로잡았고, 성리와 이승윤도 'BAD' 챌린지에 도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결은 이루네의 승리로 끝났다.


'리와 함께' 대결에서는 성리와 진시몬이 맞대결을 펼쳤다. 진시몬은 공백기에 소속사에서 전화 응대와 청소를 담당해 '진대리'로 불렸던 과거를 공개했다.


"TOP7 중 누구를 영입하고 싶냐"는 질문에 진시몬은 "성리한테 광채가 난다. 그런데 몸값이 비싸잖아"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202608270842535710_12_20260827085217522.jpgMBN '전설의 사내'


성리는 진시몬의 칭찬에 화답하듯 '둠바둠바'를 '퍼포 장인'의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그러나 진시몬이 깊은 내공으로 '기다리는 아픔'을 불러 성리를 이겼다.


'환승의 신' 미션에서는 김용필이 나와 트로트 경연을 위해 아나운서직을 내려놓던 때의 심경을 회상했다.


김용필은 "입이 잘 안 떨어졌다. 어떻게 얻은 일자리인데"라고 토로했고, 비슷한 경험을 한 김대호는 "맞아"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무대에 오른 이창민은 '약속은 바람처럼'을 여성 댄서와 키스 퍼포까지 감행하며 선보였다. 김용필은 이창민이 작곡해 선물한 '나와 같이 늙어가주오'로 승리를 거뒀다.


'두뇌의 신' 대결에서는 윤수현과 장한별이 출격했다. 윤수현은 "전교 5등을 해봤다"며 기선을 잡았다.


202608270842535710_15_20260827085217534.jpgMBN '전설의 사내'


장한별은 즉시 "전교 1등에 올림피아드 나가면 상장을 받아왔다. 세계 50위권 명문대 치의학과에 들어갔다. 성적 상위 0.1%만 들어가는…"이라고 맞받아쳤다.


장한별은 '가슴앓이'를 애절한 보이스로 불렀고, 윤수현은 '1,2,3,4'로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장한별의 승리가 발표된 후, 성리와 진시몬은 진시몬의 명곡 '어머니'를 듀엣으로 불러 감동을 전했다.


'자연의 신' 대결에서는 이승윤이 '자연인 인턴 선발'을 위한 담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장한별은 정체 모를 생물이 담긴 상자 앞에서 공포에 떨었고, 자칭 '테토남' 성리는 산낙지가 손에 닿자 비명을 질러 폭소를 자아냈다.


이루네는 박혜신을 상대로 담력 대결에 나서며 "아름다우시다", "제 이상형은 박혜신!"라고 플러팅을 했다.


이루네는 상자 안에서 박혜신의 손을 잡은 뒤 "정답! 섬섬옥수!"라고 외쳐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승윤과 정연호는 '나무꾼'으로 대결을 펼쳤고 정연호가 승리했다.


202608270842535710_5_20260827085217492.jpgMBN '전설의 사내'


TOP7과 이직자7이 3:3 동점을 기록한 상황에서 마지막 '말빨의 신' 대결이 펼쳐졌다.


황윤성과 박혜신이 맞붙었다. 박혜신은 '나에겐 당신밖에'로 농익은 매력을, 황윤성은 '섬마을 선생님'으로 상큼미를 뽐냈다.


결과 발표 전, 정연호는 '정든 님'으로 감칠맛 나는 꺾기 신공을 선보였고, 박혜신은 "팬클럽에 가입하고 싶다"며 극찬했다. 최종 결과 황윤성이 승리하면서 TOP7이 우승의 기쁨과 우승 선물을 거머쥐었다.


MBN '전설의 사내'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