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프랑스 대사가 선택한 공식차는 '한국산 르노'... 부산서 만든 '필랑트' 탄다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 공식차량으로 '한국산 르노'가 선택됐다.


르노코리아가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가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의 공식차량으로 운행된다.


26일 르노코리아는 지난 25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차량 전달식을 열고 필랑트를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이 베르투 대사에게 직접 스마트키를 건넸다.


[사진자료]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오른쪽)이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에게 공식차량으로 선정된 필랑트를 전달하고 있다._1.jpg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오른쪽)이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에게 공식차량으로 선정된 필랑트를 전달하고 있다 / 르노코리아


필랑트는 올해 3월 국내에 출시된 르노의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다.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특성을 결합한 차체와 넓은 실내 공간,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외교 일정에 사용되는 공식차량인 만큼 정숙성과 승차감, 안전 사양 등도 선택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필랑트가 프랑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이면서도 한국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프랑스 브랜드가 한국에서 만든 차량을 주한 프랑스 대사의 공식차량으로 선택한 셈이다.


올해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이라는 점도 의미를 더했다.


베르투 대사는 "필랑트는 프랑스 기술의 우수성과 우아함을 상징하는 완벽한 홍보 대사"라며 "르노코리아가 부산에서 생산하는 필랑트는 프랑스와 한국 간 협력의 성공과 잠재력을 구현하는 모델로, 특히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출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사진자료]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오른쪽)이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에게 공식차량으로 선정된 필랑트를 전달하고 있다._3.jpg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오른쪽)이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에게 공식차량으로 선정된 필랑트를 전달하고 있다 / 르노코리아


한편, 베르투 대사는 2023년 7월 한국에 부임했으며 프랑스 외교부에서 국내외 주요 보직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