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윤이 연출한 영화 '누룩'을 둘러싼 펀딩 논란이 일자, 영화 관계자가 제작비 전액이 장동윤의 사비로 투입됐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26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장동윤 감독은 영화 '누룩' 제작에 100% 본인 비용을 투입했다.
영화 관계자는 매체에 "펀딩은 영화를 다 만들고 난 이후에 GV 때문에 굿즈 제작비, 사인회 때문에 한 것"며 "영화 제작비는 100% 장동윤 감독의 사비로 했다. 팬 돈으로 영화를 제작한 것은 전혀 아니다"고 밝혔다.
이같은 해명은 장동윤의 결혼 발표 이후 제기된 팬 기만 의혹과 관련한 것이다. 지난 25일 장동윤과 배우 김승윤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고, 두 사람은 오는 10월 양가 가족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장동윤 인스타그램
장동윤은 같은 날 자필 편지로 김승윤과의 결혼 사실을 직접 알렸다. 두 사람은 장동윤이 연출한 영화 '내 귀가 되어줘', '누룩' 등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인연을 이어왔다.
하지만 결혼 발표 직후 온라인에서는 장동윤의 첫 장편 연출작 '누룩'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약 1개월간 펀딩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됐다. 당시 모집된 금액은 약 2,635만 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10만 원 이상 후원자에게는 '누룩' GV 초청권과 장동윤 감독 친필 사인회 참여 기회가 제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일부에서는 연인 관계였던 두 사람이 함께한 작품에 팬들이 후원했다는 점을 문제 삼는 반응이 나왔다.
반면 두 사람의 사적 관계와 영화 펀딩은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영화 관계자가 제작비 전액이 장동윤 개인 자금이라고 밝힌 만큼, 이번 논란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엇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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