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야구 선수 윤석민이 선수 시절 겪은 역대급 연봉 삭감 기록을 직접 공개했다.
지난 25일 전파를 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윤석민이 아내 김수현과 함께 새로운 출연자로 합류했다. 현역 시절 '90억 사나이'로 통했던 윤석민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전성기 연봉 비전직 프로야구 선수 윤석민이 선수 시절 겪었던 파격적인 연봉 삭감 기록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전파를 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 출연자로 합류한 윤석민과 아내 김수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석민은 과거 '90억 사나이'로 불리던 전성기 시절의 연봉 계약 뒷이야기를 전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윤석민은 "최고 연봉을 2015년에 잠깐, 딱 1년 찍어 봤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은퇴 직전에 또 하나 기록을 세웠다"라며 프로야구 역사에 남은 또 다른 기록을 언급했다. 그는 "(그 기록은) 연봉 최다 삭감인데, 아직 안 깨졌다"라고 털어놨다.
삭감 규모를 묻는 질문에 윤석민은 "그때 10억 5000만원 깎였다"라고 정확한 액수를 밝혔다. 이어 "매 시즌 생각하는 게 두 가지 있다. 잘하는 투수가 4관왕 할까 봐, 내 기록 깨질까 봐 불안하다. 그리고 잘하다가 못하는 선수가 있으면 또 내 기록이 깨질까 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