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26학번 새내기 된 하지원 "신조어 배웠다, 야르!"

배우 하지원이 유튜브 웹예능을 통해 대학교 신입생으로 변신하며 경험한 Z세대와의 소통기를 전했다.


하지원은 오늘(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튜브 채널 '26학번 지원이요'에서 경희대학교 신입생으로 생활하는 소감을 밝혔다.


경희대 26학번으로 지내는 느낌에 대한 질문에 "신기하다. 동기들과 선배들이 날 진짜 '26학번' 새내기로 대해줘서 많이 배우고 있다"며 최근 익힌 신조어로 '밤티', '야르' 등을 언급했다. 이어 취재진에게 "'이지까까'를 아느냐"고 묻고는 정답이 나오지 않자 "야르! 야르!"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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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콘텐츠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세대 간 소통에 대한 갈증을 꼽았다. 하지원은 "'무대 위 배우 하지원' 말고, 세상에 대해 궁금해하면서 내가 세상을 이해하려면 다른 세대하고도 소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때 '26학번 지원이요' 출연 제안을 받았고, 나 역시 어린 세대들이 궁금하고 알고 싶어서 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촬영 현장에서 체감한 젊은 세대의 특징도 짚었다. 하지원은 "신기한 건 26학번 세대들은 카메라를 낯설어하지 않는다는 거다. 태어나면서부터 카메라에 익숙한 건지, 대본도 없고 설정도 없는데 카메라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우리 때랑 달라서 참 신기했다"고 말했다.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비광'은 오는 9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화려하게 살던 톱스타 부부가 한 아이의 등장으로 모든 것을 잃은 뒤 8년 만에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