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이현욱·장혁·김강우·박성웅, KBS '문무' 첫 스틸 공개... "역대 최대 제작비"

25일 KBS가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대하사극 '문무'의 주연 배우들 스틸컷이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현욱은 신라 문무왕 김법민 역을 맡아 왕의 무게감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그의 굳게 다문 입술과 깊은 눈빛에서는 나라를 지켜야 하는 책임감과 끊임없이 몰아치는 시련 속 복잡한 심경이 그대로 드러났다.


image.pngKBS 2TV '문무'


장혁은 고구려의 실권자 연개소문으로 분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3대에 걸쳐 군권을 장악한 집안 출신인 그는 탁월한 무예 실력으로 전쟁 영웅 반열에 올랐지만, 무자비한 권력 장악 방식으로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인물을 그려낸다.


김강우는 김법민의 부친이자 통일신라의 기틀을 다진 태종 무열왕 김춘추를 맡았다. 폐위된 진지왕의 후손이라는 불리한 위치에서도 뛰어난 외교 수완과 정치적 감각을 발휘하며 위기의 신라를 지켜내는 전략가의 면모를 선보인다.


image.pngKBS 2TV '문무'


박성웅은 신라 최고의 장수 김유신으로 변신했다. 평상시에는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오직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맹장의 모습으로, 백성들로부터 절대적인 존경과 지지를 받는 캐릭터다.


'문무'는 600년에 걸친 삼국의 전쟁과 각국 내부의 격동 속에서 오직 하나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지도자들의 치열하고 외로운 투쟁을 그린 대서사극이다.


image.pngKBS 2TV '문무'


이번 작품은 KBS가 '고려거란전쟁' 이후 약 3년 만에 내놓는 대하사극으로, '장영실', '징비록', '근초고왕' 등을 연출한 김영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검증된 실력파 김리헌, 홍진이 작가가 극본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김영조 PD는 앞서 제작보고회에서 "KBS 드라마 중 최대 제작비를 투입하고 있다"고 밝혀 대작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mage.pngKBS 2TV '문무'


'문무'는 오는 11월 중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