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배우 선우용여가 자신만의 독특한 삶의 철학과 함께 엄마들을 향한 통쾌한 조언을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선우용여의 일상이 펼쳐진다.
선우용여는 아침 기상과 동시에 자신은 물론 주변 모든 물건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건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모든 걸 다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뇌경색도 와보고 나니까 '내 몸을 내가 너무 헌신짝처럼 대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날 사랑해야겠구나 싶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호텔 조식 뷔페에서 우아하게 아침을 즐긴 선우용여는 "나도 맨 처음에 뷔페 갈 때는 똑같았다. 입에다가 보이는 대로 처넣었다"고 솔직한 과거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맨손으로 음식을 먹으며 "너무 격식대로 먹으면 피곤하다"고 말하는 등 자유로운 모습을 과시했다.
60년 만에 처음 생긴 매니저와 함께 외출에 나선 선우용여. 본업이 방송작가인 매니저는 "(선우용여가) '내 매니저를 네가 해보면 어떻겠냐'고 해서 하게 됐다"고 전했다.
선우용여는 매니저를 조수석에 태운 채 직접 운전대를 잡고 이동했다. 매니저는 "(운전은) 뺏을 수 없는 선생님의 가장 큰 즐거움"이라고 설명했고, 선우용여는 "달릴 때가 제일 좋다"며 운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약 2시간을 달려 도착한 힐링 스폿 숯가마에서 '재밌게 사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선우용여는 "그냥 살아라. 그냥 느끼는 대로 사는 거다"라는 답을 내놨다.
이영자는 선우용여의 유쾌한 일상을 보며 "우리 엄마가 이렇게 좀 즐겼으면 좋겠다"며 부러움을 드러냈고, 전현무도 "우리 엄마가 이랬으면 좋겠다"고 맞장구쳤다.
선우용여는 "엄마들 이렇게 살아야 된다. '나 좀 쓰게 너희들 돈 좀 가져와라'라고 소리 좀 내라"라며 "나 죽으면 종이 쪼가리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강렬한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