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셀트리온, K-제약·바이오 부문 브랜드 경쟁력 1위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에서 셀트리온이 1위를 차지했다. 


25일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에서 셀트리온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온라인 브랜드 경쟁력이 가장 높다는 평가다.


이번 조사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약·바이오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543만 34건을 분석했다.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부정, 활성화, 커뮤니티, 인공지능 관련 지표 등을 종합해 지수를 산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유한양행 3위, HLB 4위, 알테오젠 5위, 동국제약 6위, 종근당 7위, 한미약품 8위, 대웅제약 9위, 동아제약 10위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 제공 = 셀트리온사진 제공 = 셀트리온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셀트리온이 선두를 지켰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위로 상승했으며 유한양행은 3위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HLB와 종근당의 순위는 상승했다.


기존 톱10에 포함됐던 SK바이오팜은 제외됐고 동아제약이 새로 진입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사업 성과뿐 아니라 뉴스와 이슈가 얼마나 폭넓게 확산하는지도 기업 인지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검색량과 콘텐츠 노출, 소비자와의 소통 등이 기업 이미지와 화제성을 좌우하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삼성바이오로직스사진 제공 =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5387억 원, 영업이익 773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8%, 영업이익은 97.4% 늘었다.


램시마SC를 비롯한 고수익 신규 제품군이 전체 매출의 약 65%를 차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주요 국가의 대규모 입찰 물량 공급과 연말 재고 확보 수요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권역별 시장 상황에 맞춘 판매 전략을 정교화하고 공급과 영업 현황을 함께 관리해 글로벌 직판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