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나인뮤지스 조가빈, 배우 황민수와 10월 결혼... "자존심 대신 날 다독여준 사람"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조가빈이 뮤지컬 배우 황민수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난 24일 조가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푸르른 계절을 지나, 가을이 찾아오는 10월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FastDown.to_785281262_18405145522092231_2295462800864006896_n.jpg조가빈 인스타그램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노래하고 연기하는 배우"라고 소개하며 "여태 앞만 보며 그저 열심히만 달려왔던 저에게, 너무 완벽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유연하게, 부러지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조가빈은 "가끔은 옆도 뒤도 돌아보며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지혜롭고 섬세한, 본인의 삶과 일에도 늘 진심인 단단한 사람"이라며 황민수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조가빈은 결혼 결심에 대해 "함께한 4년 동안 다투는 순간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한순간도 빠짐없이 자존심보다 제 감정을 먼저 다독여주고, 미안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 한없이 따뜻하고 사랑 많은 이 사람과 함께라면 앞으로의 모든 날들을 힘을 내서 잘 걸어갈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팬들에게 "나인뮤지스 활동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하는 모든 일과 걸어온 순간들은 늘 저와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이 만들어 주신 길이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가빈은 "저의 인생 자체를 응원해 주시는 감사한 분들께 앞으로도 지금처럼 제 일상을 나누고, 좋은 에너지를 전하며, 맡은 일에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가빈 인스타그램조가빈 인스타그램


그는 "저희 오래도록 재미있게 잘 살아보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황민수도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조가빈과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황민수는 "예비 신부는 부족한 제 자신을 언제나 묵묵히 채워주었던 사람이고 무엇보다 언제나 제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황민수는 "늘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사람이 되고자 했던 저에게 '당신은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해주고, 믿게 해주는 사람을 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오랜 시간 함께했고 제가 흔들릴 때마다 바로 잡아준 든든한 사람"이라고 조가빈을 표현했다. 


그는 "늘 이상적인 꿈을 꾸는 저에게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며 예비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조가빈 인스타그램조가빈 인스타그램


조가빈은 2014년 9월 유닛 그룹 네스티네스트로 처음 무대에 올랐고, 이듬해 1월 나인뮤지스 멤버로 합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후 조소진에서 조가빈으로 이름을 바꿨다.


황민수는 2015년 뮤지컬 '라이어 타임'을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뮤지컬 '사칠',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파가니니', '소크라테스 패러독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