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시모가 아들 엉덩이를 '툭'... 일본인 아내가 충격받은 한국 가족 스킨십

11살 연하 일본인 아내를 둔 한국인 남편 부부가 결혼 후 겪는 문화 차이를 털어놓았다.


지난해 8월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37살 한국인 남편과 26살 일본인 아내가 출연했다. 부부는 2년 반의 연애 끝에 지난해 9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남편은 "결혼 6개월 차인데 연애할 때는 크게 싸운 적이 없었다"며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한 뒤 문화 차이나 사고방식이 점점 신경 쓰인다"고 고민을 꺼냈다.


이수근은 "연애할 때는 다 맞춰준 것"이라며 "네가 변하는 거다. 아주 간단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남편은 "연애할 때는 심하지 않았는데 육체적으로 괴롭힌다"며 "머리를 치거나 세게 꼬집고, 약점인 옆구리를 시도 때도 없이 건드린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아내는 "일본 예능을 보면 머리 때리는 건 일본 문화다"라며 "옆구리 간질이는 건 애정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아내는 이어 "오빠가 시어머니와 손잡고 다니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게 저한테는 충격이었다"고 반박했다. 일본에서는 중학생도 부모와 손을 잡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수근이 "남편이 행복한 가정에서 큰 거"라고 거들자, 아내는 "시어머니가 남편의 엉덩이를 치기도 한다"고 응수했다. 남편은 막내로 자라서 그렇게 컸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