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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정대선 부부가 '열애 83일'만 결혼식 올린 이유

2006년 결혼한 노현정·정대선 부부가 초스피드로 결혼식을 올린 이유가 공개됐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노현정·정대선 부부가 초스피드로 결혼식을 올린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 노현정은 톱클래스 CEO인 남편을 둔 여자 스타 8위에 올랐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2006년 현대그룹 창업주인 故 정주영 회장의 손자이자 재벌 3세이기도 한 정대선 사장과 결혼했다.

 

노현정은 KBS2 '상상플러스'를 진행하는 등 최고가를 달리던 시절 정대선과 만난지 83일 만에 결혼식을 올려 모든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당시 정대선은 미국 유학 중이라 방학이 끝나면 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둘은 짧은 만남에도 호감을 가졌다. 정대선은 노현정과 같이 유학길에 오르길 바랐으며 노현정 역시 확신과 믿음이 있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은둔설'마저 일었던 현대가 며느리 노현정은 지난달 20일 서울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자택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5주기를 하루 앞두고 모습을 드러내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현대家' 노현정, 집안 행사 4년 만에 참석 (사진) 2012년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4년 만에 현대가의 공식 행사에 등장하며 '은둔설'을 일축시켰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