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1일(금)

르노코리아 노사, 4개월 협상 끝에 임단협 잠정합의... 26일 조합원 찬반투표

르노코리아 노사가 4개월간 이어온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최종 타결 여부는 오는 26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결정된다.


21일 르노코리아는 대표 노조인 르노코리아 노동조합과 지난 20일 진행한 2026년 임단협 15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날 약 16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합의점을 찾았다.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노사 갈등을 장기화하기보다 경영 정상화와 경쟁력 확보에 힘을 모으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르노코리아 부산공장 / 르노코리아


올해 임단협은 지난 4월 27일 시작됐다. 이후 약 4개월 동안 15차례에 걸친 본교섭과 실무교섭이 이어졌다.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오는 26일 사원총회에서 찬반투표에 부쳐진다. 투표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르노코리아의 올해 임단협은 최종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