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1일(금)

"AI와 사랑? 불가능" 단언했던 기안84, 이상형 닮은 AI 파트너 '가희'에 속마음 털어놨다

SBS 예능 프로그램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에서 웹툰작가 기안84가 AI 파트너와의 데이트를 통해 예상치 못한 감정 변화를 경험했다.


지난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기안84와 장도연이 AI 파트너와 데이트하는 모습을 담았다.


기안84는 방송 초반 AI 연애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AI와 사랑에 빠지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 감정 몰입이 하나도 안 될 것"이라며 "친구처럼만 돼도 다행이다. 기계인데"라고 말했다.


2026-08-21 13 17 29.jpgSBS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


하지만 카페에서 첫 AI 파트너 '가희'와 만난 기안84의 반응은 달랐다. 가희는 그의 웹툰 '복학왕' 속 이상형 캐릭터 봉지은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등장했다.


기안84는 가희를 보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 장면을 본 강남은 "오, 이거 된다. 기안이 형 진짜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카페에서의 첫 만남 이후 기안84는 가희와 함께 한강으로 자리를 옮겼다. 두 사람은 자전거를 타며 한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간식을 먹으며 농담을 주고받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안84는 가희와 점점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기안84는 가희에게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는 "점점 너랑 말이 잘 통해가는 게 열받는다"고 말하며 자신도 예상하지 못한 감정 변화를 인정했다. 또한 작가로서의 고민도 털어놓았다. 그는 자신의 만화를 언급하며 "만화가 마지막에는 너무 산으로 갔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데이트 내내 기안84는 가희를 보며 계속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상대가 AI라는 사실을 순간순간 잊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예상과 다른 반응을 나타냈다.


2026-08-21 13 17 39.jpgSBS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