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1일(금)

"합격 기운 받으러 성수 간다"... 대상그룹, 괴산 옥수수 들고 '찰떡합격런' 연다

대상그룹이 수험생과 취업준비생의 '합격 기원'을 앞세워 충북 괴산의 명소와 특산물을 서울 성수동으로 옮겨온다. 


지역의 먹거리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형 콘텐츠와 결합해 젊은 소비자에게 괴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21일 대상그룹은 오는 9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에서 '괴산 찰떡합격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보도사진] 대상그룹, 2026 지식존중 프로젝트 ‘괴산 찰떡합격런’ 팝업 운영.jpg대상


이번 행사는 대상그룹이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역상생 캠페인 '지식존중(地食尊重) 프로젝트'의 네 번째 프로그램이다.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의 식재료와 관광 자원을 콘텐츠로 재해석해 '가보고 싶은 지역'으로 알리는 것이 목표다.


올해 주인공은 충북 괴산이다. 대상그룹은 예부터 선비와 학문의 고장으로 알려진 괴산을 '합격과 성취의 고장'으로 재해석했다.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으로 향하던 선비들의 여정에 괴산의 관광지와 먹거리를 접목했다.


팝업에 들어서면 괴산 청안면의 '소원비는 회화나무'를 본뜬 높이 5m 규모의 회화나무가 관람객을 맞는다. 나무 앞에서 소원을 빌고 즉석사진을 촬영하면서 체험이 시작된다.


이후에는 괴산 대표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로 만든 크림을 올린 '옥수수필링약과'를 맛본 뒤 '고난의 길 3코스'에 도전하게 된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한양으로 향하던 길목인 '연풍새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공간이다. 점핑배틀과 외나무다리 건너기, 클라이밍 등 세 가지 체험을 통과해야 다음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


'고난의 길'을 지나면 괴산의 수옥폭포를 재현한 휴식 공간이 등장한다. 이곳에서는 대학찰옥수수 퓨레를 넣은 '기운찰옥수수식혜'를 맛볼 수 있다.


먹거리도 괴산 특산물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괴산 수옥정을 모티브로 만든 '찰떡합격 수옥정'에서는 찹쌀과 버섯, 나물 등을 활용한 '괴산합격주먹밥'을 비롯해 대학찰옥수수 알갱이를 넣은 찹쌀떡에 옥수수 가루를 입힌 '대학찰떡옥절미', '괴산옥수수수염차' 등을 선보인다.


체험 마지막에는 '소원성취 기록소'에서 입장 당시 회화나무 앞에서 찍었던 즉석사진을 되찾으며 처음 빌었던 소원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특산물을 직접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괴산 5일장'도 마련된다.


팝업은 행사 기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사전 예약과 현장 방문 모두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21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받는다.


대상그룹이 지역 특산물을 서울 한복판으로 가져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전북 무주를 시작으로 2024년 강원 양구, 지난해 경북 영양을 차례로 선정해 지역의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알렸다. 올해 괴산까지 네 번째 지역으로 이어졌다.


어호경 대상홀딩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번 팝업을 통해 괴산이 ‘합격과 성취의 고장’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지역의 명소와 특산물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험이나 취업 등 중요한 도전을 앞둔 많은 분들이 이번 팝업을 통해 좋은 기운을 얻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것은 물론, 괴산의 명소와 특산물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