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1일(금)

선우용여, 딸 시댁 재력 공개..."시할아버지 포드 주식 보유, 레이서 출신"

82세 배우 선우용여가 딸의 시댁이 보유한 자동차 관련 재력과 독특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 차 보러간 82세 선우용여가 홀딱 반한 2억짜리 외제차의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고성능 차량 주행 체험에 나선 그의 모습이 담겼다.


생애 첫 본격 주행 체험에 나선 선우용여는 "내 생에 처음으로 체험을 하는데 너무너무 흥분되고 좋다"고 말하며 자동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서울=뉴시스] 선우용여.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이어 그는 가족들도 자동차를 매우 좋아한다고 전했다. 사위에 대해서는 "돈 주고 비행기 타고 LA에서 독일까지 가서 체험하러 간다"고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제작진이 선우용여의 가족 중 누군가가 레이싱 복장을 입은 사진을 봤다고 언급하자, 선우용여는 "아니, 그건 할아버지"라며 "할아버지가 레이서잖아"라고 답했다.


선우용여는 딸의 시할아버지에 대해 흥미로운 사실을 추가로 밝혔다. 그는 "포드 자동차에 주식이 많잖아. 여태까지 그 주를 먹고 사는 거야"라는 취지로 말하며 딸 시댁과 포드의 특별한 관계를 언급했다. 딸의 시할아버지는 레이서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포드 자동차 주식을 상당량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문 이미지 -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영상 캡처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선우용여 본인의 자동차 이력도 화려했다. 그는 과거 국내 자동차 브랜드의 여성 모델로 활동하면서 차량을 직접 운전했다고 회상했다. 미국에서는 캐딜락을 몰았고 한국 귀국 후에는 BMW를 여러 번 바꿔가며 탔다고 설명했다.


특히 선우용여는 자신의 운전 경력이 60년에 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이날 700마력이 넘는 고성능 차량에 탑승한 그는 시속 200km까지 속도가 올랐는데도 "괜찮아, 괜찮아"라고 여유롭게 반응하며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차량이 미끄러지며 회전하는 드리프트 체험에서는 "됐어. 고마워. 그만해"를 외쳤다. 과거 눈길 교통사고의 기억이 떠오른 듯한 반응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한편 선우용여의 딸 최연제는 1990년대 가수로 활동하며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미국에서 한의사로 일하고 있으며 미국인 남편 케빈 고든과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 케빈 고든은 미국 금융회사 부사장으로 전해진다.


YouTube '순풍 선우용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