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이강인 AT마드리드 공식 데뷔전 확정, 라리가 복귀 후 던진 당찬 우승 출사표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25)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 경기를 치른다.


AT마드리드는 오는 20일 오전 4시 홈구장인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말라가를 상대로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강인은 올여름 3년간 활약했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AT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겼다.



인사이트AT마드리드 인스타그램


지난달 25일 AT마드리드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 그는 11일 팀 훈련에 처음 참여했다. 병역 관련 행정 절차로 인해 팀 합류 시기가 다소 지연됐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왼쪽 측면 공격수는 물론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보고 있다.


이강인에게 프리메라리가는 낯선 무대가 아니다. 발렌시아 유소년팀 출신인 그는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프리메라리가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새 팀 적응에도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AT마드리드 인스타그램



지난 18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공식 입단식에서 이강인은 각오를 드러냈다.


이강인은 "위대한 구단의 일원이 되어 정말 기쁘다"며 "팀에 도움이 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야망을 갖고 왔다"고 덧붙였다.


AT마드리드 이적 배경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스페인에서 살았기에 이곳이 얼마나 위대한 구단인지 잘 알고 있었다"며 "이적이 결정된 순간부터 팀에 합류해 우승하는 것만을 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커다란 야망을 품고 왔다. 모든 팬에게 큰 기쁨을 안겨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메오네 감독과 함께할 기회에 대해서는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팀 분위기도 아주 좋다"며 "올해 우리는 많은 대회에서 우승하고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