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질투나서" 모텔서 남녀 2명 찌르고 달아난 30대 외국인

경기 화성의 한 모텔에서 같은 국적 태국인 2명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화성서부경찰서는 태국 국적 A(30대)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발표했다.


A씨는 19일 오전 2시쯤 화성시 만세구 마도면의 모텔에서 30대 태국인 남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img_20211109164427_0tha26id.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흉기에 찔린 피해자 2명은 스스로 남양읍 소재 병원으로 이동해 응급치료를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 측의 신고를 받고 오전 2시 40분쯤 현장에 출동했다. 범행 직후 현장을 이탈한 A씨는 경찰이 수색에 나선 지 약 3시간 만인 오전 5시 45분쯤 사건 현장 인근 남양읍 일대 거리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들의 만남을 질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