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광역시 북구 한 장애인복지관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난간 없는 경사로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정오경 북구 동림동 소재 장애인복지관 건물 입구 경사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의 활동보조인이 차량에서 A씨를 내려준 후 차를 주차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발생한 경사로는 높이가 2m에 달했지만 추락을 방지할 난간이나 담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 CCTV 영상 분석과 목격자 진술 청취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