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이 절친한 배우 라미란과 함께 찾은 제주 카페에서 굴욕을 겪었다. 카페를 찾은 시민들이 나란히 앉아 있던 라미란에게만 사진 촬영을 요청하면서 홀로 남겨진 것이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제주 맛집 투어를 떠난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됐다.
한적한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던 중 한 시민이 다가와 라미란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 김숙은 바로 옆에 앉아 있었지만, 시민은 라미란과의 촬영에만 집중했고 김숙은 태연하게 디저트를 먹으며 자리를 지켰다.
사진제공=유튜브 '김숙티비'
사진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라미란을 향해 김숙은 "내 스타일리스트가 왜 이렇게 유명한 거야"라고 농담을 던졌다.
두 사람은 과거 대만 여행 당시에도 현지인들이 김숙을 알아보지 못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웃음을 나눴다. 대화 도중 또 다른 시민들이 연이어 다가와 라미란에게만 사진을 청했고, 다시 홀로 남겨진 김숙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숙은 오랜 시간 절친한 관계를 이어온 라미란과의 여행기를 유튜브를 통해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