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씨스타 소유 "한 사람과 오래 살 수 있을까"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결혼과 출산, 연애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 '바람피운 전남친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소유는 과거 23세 시절을 회상하며 "서른이 되기 전에 결혼은 할는지"라는 가사의 노래를 부를 때 공감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유튜브 '소유기'


그는 "그때 내 최종목표는 엄마가 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막연하게 30세에 난자 냉동을 계획하고 관련 정보를 알아봤으나, 배에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포기했다고 전했다.


소유는 결혼관이 바뀐 계기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언급했다. 그는 "서른 살 때 코로나였다"라며 "아이들이 나갈 때마다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 너무 불쌍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 놀거리가 많은데 아이들이 코로나 때문에 못 하니까 애를 낳으면 너무 신경 쓸 게 많을 것 같더라"라며 "이런 세상에 내 애를 낳고 싶지 않아 이런 마음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유튜브 '소유기'


그는 "그러다가 아이를 낳을 게 아니면 결혼은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모르겠다, 한사람과 그렇게 오래 살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소유는 결혼 상대의 경제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결혼할 거면 중요한 게 (상대방이) 나보다 돈이 조금 많거나 조금 적은 사람이면 좋겠다"라며 "너무 많으면 내가 싫다, 돈이 많으면 헛짓거리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유튜브 '소유기'


결혼 전 동거에 대해서는 찬성 입장을 보였다. 소유는 "무조건 동거해 보고 결혼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씨스타 때 숙소 생활도 해봤고 친언니랑도 살았는데 온도 차이가 크다"라며 "되게 추워하는 사람과 열이 많은 사람이 만나면 되게 힘들다, 온도가 안 맞는 게 크더라"라고 이유를 들었다.


소유는 이상형에 대해서는 "의미가 없다"라면서도 과거 몸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근육질보다 자기 관리하는 게 보이는 정도를 말한 거다"라며 "운동에 관심 없다고 하면 호감도가 떨어질 것 같다"라고 밝혔다.


YouTube '소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