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변명 없이 죄송" 제니 사과로 마침표 찍은 블랙핑크 10주년 '부실 행사' 논란

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데뷔 10주년 기념행사를 둘러싼 잡음 끝에 연이어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지난 17일 제니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글을 올리고 "블랙핑크 10주년을 기념하면서 블링크와 제대로 대화를 나누지 못해서 저도 많이 속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10주년이란 축하만 나눠야 하는 날 서로에게 아쉬움을 남겨버려서 제 입장에선 변명할 수 없는 죄송함뿐"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제니 인스타그램


이어 "성숙하지 못한 모습 보여서 미안하고, 지난 10년 정말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지난 8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미트 앤 그리트' 행사를 열었다. 그러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행사 개최 이틀 전에야 일정을 공지하고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을 늦게 공개하면서 준비 부족 논란이 일었다.


블랙핑크 /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 YG엔터테인먼트


행사 당일 4인 완전체로 약 11분간의 라이브 방송과 팬 행사를 마쳤으나, 현장에서 전달된 답례품이 꽃 두 송이와 떡에 그치며 미흡한 구성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행사 직후 지수가 퇴근길 차량 안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고, 지수와 로제, 리사에 이어 제니까지 사과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