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현경이 장기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며 몸무게가 48kg까지 줄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영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오현경을 비롯해 배우 윤지숙, 이일화가 출연해 근황을 나눴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에서 이일화는 "현경 언니가 얼마 전에 드라마를 끝냈다. 진짜 고생을 많이 했다"며 "쓰러지면 어쩌나 걱정했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이 말을 듣고 눈물을 보였다.
오현경은 지난달 2일 막을 내린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 채화정 역을 맡아 연기했다.
해당 작품은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됐으나 20회가 연장돼 총 140부작으로 종영했다. 최고 시청률은 6.3%를 기록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오현경은 "진짜 힘들긴 했다. 밖에서는 힘들다고 이야기를 못 하지 않나.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해야 하는데, 두 사람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연락을 주고 위로해줬다. 이 친구들의 한 마디가 위로와 치유가 됐다. 내 마음처럼 걱정해줬구나 싶어서 갑자기 울컥했다"고 설명했다.
프로필상 키 170cm인 오현경은 긴 촬영 일정 탓에 체중이 48kg까지 감소했다. 이에 대해 이일화는 "살이 너무 빠져서 걱정했다. 우리가 매일 잔소리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