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커플' 키스신을 라떼아트로 만든 바리스타

Facebook 'Kangbin Lee'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명장면을 커피잔에 담은 한 바리스타의 작품이 화제다.

최근 SNS 등에는 한 바리스타가 만든 송송커플의 키스신 커피가 누리꾼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퍼지고 있다.

더불어 누리꾼들은 송송커플의 키스신과 함께 공개된 송중기의 해맑은 미소가 돋보이는 라떼아트에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극 중 한 장면과 배우의 얼굴이 음식에도 활용된다는 점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폭발적인 인기를 새삼 실감할 수 있다.

또한 공개된 커피는 '크리마트'로 불리며 기존의 따뜻한 라떼가 아닌 차가운 커피에 크림을 올린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서울의 한 카페를 운영하는 바리스타 이강빈씨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빈씨는 "크리마트 제작 시간은 보통 1분에서 길게는 1시간 이상 걸린다"며 "송송커플 키스신은 신중하게 하다보니 1시간 넘게 걸린 것 같다"고 전했다.

아래 이강빈 바리스타가 직접 제작한 태후 외의 다른 작품들도 함께 공개한다. '태후' 장면을 재현한 것과 마찬가지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그의 작품들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