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린 "엄마 아픈 거 상상도 못했다"...모친 간경화 투병 고백

가수 린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어머니의 간경화 투병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린은 어머니와 처음으로 단둘이 떠나는 여행길에 올랐다. 두 모녀는 속초를 여행지로 선택했다.


린과 어머니는 속초의 다양한 맛집을 찾아다니며 함께 시간을 보낸 후 차박을 즐기기 위해 바닷가로 이동했다.


image.pngSBS '미운 우리 새끼'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던 린은 어머니에게 "이제 병원에 또 언제 가냐"라고 물으며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린은 "추적 검사만 받으면 되는 거지?"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예상치 못한 병원 이야기에 스튜디오 패널들이 놀라자 린은 어머니가 간경화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린은 "(이전에는) 더 심해지면 간암이 되는 거니까 매우 조심해야 되는 상황이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린은 "엄마가 아픈 걸 상상도 해본 적이 없는데, 너무 당황했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어머니 역시 "나도 놀랐는데 자식들도 많이 놀랐을 것 같다"라며 자녀들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다.


본문 이미지 - SBS '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SBS '미운 우리 새끼'


린의 어머니는 린에게 '엄마의 꿈'이라는 곡을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린은 어머니의 눈을 마주 보며 노래를 불렀고, 두 사람이 나누는 시간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노래를 부르던 린은 "언젠가 이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될 날도 올 것 같다"라며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