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광복절을 맞아 미국 공연 무대에서 태극기 모티브 의상으로 역사적 의미를 전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지민은 미국 텍사스 알링턴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에서 독특한 패션 선택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빨간색과 파란색 헤어피스로 포인트를 준 헤어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상의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입었다.
이날은 1945년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동시에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광복절이었다. 지민은 태극기를 떠올리게 하는 빨강과 파랑 헤어피스, 그리고 건곤감리 패턴의 의상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방탄소년단 공식 X
지난해 광복 80주년 당시에도 지민은 미국에서 태극기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한 바 있다.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이 논란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민의 이런 행보는 더욱 주목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완전체로 재결합해 정규 5집 '아리랑'을 발표했다. 그룹은 지난 4월 고양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