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10대 아들이 돈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폭행하고 방에 가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청주흥덕경찰서는 A(16) 군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군은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청주시 자택에서 금전 문제로 어머니 B 씨와 다투던 중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가 폭행을 피해 방으로 들어가자 A 군은 욕설을 퍼부으며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감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 군은 B 씨가 자신에게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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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 군은 과거에도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신고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