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에서 벌에 쏘인 50대 여성이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11시경 전남 보성군 회천면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 A씨가 벌에 쏘인 후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남광주소방본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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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119구급대원은 A씨를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지고 말았다.
당국은 A씨가 벌독에 의한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된 후 급격하게 나타나는 급성 전신 알레르기 반응이다. 신속한 응급 처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