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손님이 자리에 앉은 채 카드로 테이블을 두드리며 직원을 부르고, 앉은 자리에서 결제를 요구한 이른바 '손님 갑질'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3일 자영업자 A씨는 개인 SNS에 식당 내부 CCTV 영상을 올리며 근무 중인 알바생이 겪은 상황을 밝혔다.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던 A씨는 홀에서 무언가로 테이블을 탁탁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추후 CCTV 화면을 확인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공개된 영상에는 식사를 마친 한 남성이 자리에 앉아 한 손에 신용카드를 든 채 테이블을 여러 차례 두드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카운터로 이동하지 않고 자리에 앉은 상태로 직원에게 카드를 내밀며 결제를 요구했다.
당시 설거지를 하느라 현장을 직접 보지 못했던 A씨는 알바생의 표정이 어두운 것을 이상하게 여겨 CCTV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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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저녁 알바생에게 몸이 불편한 손님을 제외하고는 카운터에서 계산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며 "일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했길래 이런 행동을 하는지 용납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비스 종사자를 향한 기본적인 예의가 부족하다며 해당 손님의 태도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