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5일(토)

경기도, 도내 중소기업 살리기 나섰다...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판로개척 지원

경기도가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도내 유망 중소기업 20곳에 현직 MD 컨설팅부터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몰 입점까지 이어지는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지난 13일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코워킹스페이스에서 '민관협력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대기업의 전문역량과 유통 인프라를 통해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지난달 모집 절차를 거쳐 뷰티, 식품, 패션잡화,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 20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과원과 롯데백화점 관계자가 참여해 지원금 신청 및 정산 절차, 세부 지원 항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q&a1.jpg사진=경기도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에는 롯데백화점 현직 상품기획자(MD)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제품 패키지 및 디자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9월 22일 개최되는 '경기도 동반성장페어'에 참가해 롯데백화점을 포함한 다수 대형 유통기업 MD들에게 자사 제품을 선보이고 입점 가능성을 타진하는 품평회 자리도 제공된다.


이후 경기도 내 롯데백화점 매장 팝업스토어 운영과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입점 및 기획전 연계를 지원받아 시장성과 소비자 반응을 직접 점검하게 된다. 이 중 성과가 뛰어난 우수 기업에는 롯데백화점의 'L-LAB' 연계 컨설팅과 함께 중소기업 전용 매장인 '드림플라자' 입점 혜택도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대형 유통채널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전문인력과 유통망을 활용해 실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판로지원과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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