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3일(목)

"단순 지원 넘어 채용까지"... 베트남 홀린 하이트진로의 남다른 현지 상생 전략

하이트진로가 베트남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현지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13일 하이트진로는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대학교에서 하노이대학교와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를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학생 1인당 2000만동씩 총 4억동, 한화 약 2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사진자료1] 베트남 현지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 개최.jpg베트남 현지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 개최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베트남 장학사업은 현지 대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장 대표는 과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하이트진로 베트남 법인에 현지 채용된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현지 대학 관계자는 "베트남 대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하이트진로와의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트진로가 오랜 기간 이어가고 있는 공헌활동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베트남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의 기회까지 열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베트남과의 접점을 넓히는 배경에는 현지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도 있다. 베트남은 하이트진로가 처음으로 소주를 수출한 나라로, 2016년 동남아시아 지역 최초로 베트남에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 


[하이트진로 사진자료2] 베트남 현지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 개최.jpg베트남 현지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 개최 / 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2024년 제2의 도약을 위한 '진로 대중화'를 선언한 핵심 시장이기도 하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 수출량은 2016년 대비 현재 3배 이상 성장하며 베트남 대표 증류주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흥옌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에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첫 해외 생산공장을 건립 중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향후 동남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생산·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현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베트남과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베트남은 하이트진로가 최초로 소주를 수출한 국가이자 향후 100년을 함께 만들어갈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핵심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꿈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사진자료3] 베트남 현지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 개최 (좌)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 (우)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 응웬투이즈엉 한국어 한국문화학부 학과장.jpg베트남 현지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 개최 (좌)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 (우)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 응웬투이즈엉 한국어 한국문화학부 학과 / 하이트진로


아울러 "장학사업을 통해 맺은 소중한 인연이 실제 하이트진로의 구성원이 되는 결실을 맺은 것처럼 앞으로도 베트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꿈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