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물류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13일 CFS는 지난 12일 경기 부천시 오정동 부천1센터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와 함께 '제4차 물류업 안전문화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지청이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물류업 안전문화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CFS는 네 번째 참여 기업으로 나섰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12일 부천1센터에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및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와 함께 '제4차 물류업 안전문화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 쿠팡
현장에는 CFS EHS(환경·보건·안전) 담당자를 비롯해 김선희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산재예방감독과장과 근로감독관, 정혁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건설보건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캠페인에 앞서 부천1센터 작업현장을 둘러보며 물류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끼임·부딪힘 사고 위험요소와 화재 예방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여름철 폭염에 따른 근로자 건강관리 상황도 살폈다. 작업 중 온열질환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근로자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CFS 부천1·2센터와 협력업체 근로자들에게 얼음컵과 이온음료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제공하고 물, 냉방장치, 휴식, 보냉장구, 119 신고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을 안내했다.
온열질환에 대한 개인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 점검도 진행했다. CFS EHS팀은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1대1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CFS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매년 6월부터 9월까지를 '혹서기 특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주요 물류센터의 냉방 설비를 확충하는 'HVAC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작업장 곳곳에 냉방 휴게시설을 마련하고 얼음물과 아이스크림 등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CFS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류 현장 전반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희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산재예방감독과장(오른쪽 두번째)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EHS팀이 부천1센터 근로자들에게 얼음 음료를 전달하고 있다 / 쿠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