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3일(목)

위메이드, 2분기 영업손실 210억... 전년 比 적자 폭 줄었다

게임업체 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분기보다 감소한 실적을 공개했다. 다만 지속적인 비용 절감으로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12일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083억 원, 영업손실 210억 원, 당기순이익 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1분기와 비교해 29% 줄었다. 게임 부문 매출은 8% 감소했고, 1분기에 발생한 '미르의 전설2' IP 로열티 분쟁 종결에 따른 일회성 라이선스 매출이 빠지면서 전체 매출 감소폭이 더 커졌다. 매출 감소 영향으로 1분기 흑자에서 영업손실로 전환됐다.


사진 =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지난해 2분기와 견줘서는 매출이 7% 줄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 285억 원에서 210억 원으로 축소됐다. 인건비와 광고선전비 등 비용을 줄인 결과다.


상반기 누적 실적을 보면 매출은 2616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587억 원보다 1.1% 늘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125억 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상반기 399억 원과 비교하면 274억 원 감소했다.  회사 측은 비용 효율화 노력이 손실 축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흥행작 '나이트 크로우'의 신작 이름을 '나이트 크로우W'로 정하고 글로벌 시장 동시 출시를 예고했다. 원작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 6월 중국 진출을 위한 외자판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