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배우 맷 데이먼이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영화 '오디세이'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55회 '꿈은 힘이 세다' 특집이 방송된다. 놀란 감독과 맷 데이먼은 이날 유재석과 만나 영화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놀란 감독은 한국 방문 결정 과정과 한국 팬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한다. 그는 '오디세이' 제작에 대해 "영화 7편을 동시에 찍는 것만큼 힘들었다"고 표현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촬영 과정을 공개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맷 데이먼은 촬영 시작 전 놀란 감독으로부터 "이 영화 힘들 거야"라는 경고를 들었다고 밝힌다.
앤 해서웨이, 젠데이아와 함께한 촬영장의 고생담도 이어진다. 640km 분량의 아이맥스 필름으로 모든 장면을 촬영한 이 작품의 특성상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도 발생했다. 맷 데이먼은 "주말마다 망친 필름 값 청구서가 왔다"며 웃음을 자아내는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메멘토' '다크 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 '오펜하이머' 등을 만든 놀란 감독과 '본' 시리즈의 맷 데이먼은 각자의 인생 영화도 소개한다.
놀란 감독은 "인생의 이정표 같은 작품"이라며 특정 영화를 12회 관람했다고 말한다. 맷 데이먼은 "영화와 사랑에 빠지게 된 결정적 계기였다"며 자신의 인생 영화를 14회나 봤다고 전해 관심을 모은다.
두 거장의 특별한 인연과 상호 신뢰도 방송에서 다뤄진다. 놀란 감독은 "맵 데이먼이 아닌 다른 오디세우스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말하며 주연 배우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드러낸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오디세이'는 10년간의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왕의 부재 속에서 그를 기다리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에게 돌아가기 위해 겪는 모험을 담았다.
영화는 개봉 4일째인 지난 8일 100만 관객을, 6일째인 10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236만 8655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