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3일(목)

캣츠아이 '애니멀', 빌보드 '핫 100' 2주 연속 차트인

하이브와 게펜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미국 빌보드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5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선공개곡 '애니멀(Animal)'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35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24위로 진입한 데 이어 2주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차트 성적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애니멀'은 '글로벌 200' 16위, '글로벌(미국 제외)' 11위에 각각 올랐다. 현지 대중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는 27위를 차지했다.


사진=게펜레코드 제공 사진=게펜레코드 제공


기존 발표곡의 차트인도 지속됐다. 지난해 6월 발매한 '가브리엘라(Gabriela)'는 '글로벌 200' 168위, '글로벌(미국 제외)' 165위로 59주 연속 차트 재진입에 성공했다.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는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가 전주 대비 7계단 반등한 123위를 기록했다.


2024년 데뷔 EP 'SIS' 역시 168위에 안착했다.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SIS'가 15위, '뷰티풀 카오스'가 28위에 올랐다.


차트 호조 속 캣츠아이는 오는 14일 세 번째 EP '와일드(WILD)'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 2년간의 성장 과정을 담은 앨범으로 총 5곡이 수록됐다.


극장가 진출도 병행한다. 캣츠아이의 성장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캣츠아이: 와일드 하츠'는 12일 전 세계 61개국 1600여 개 극장에서 개봉해 15일까지 상영된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K-팝 제작 시스템을 미국 현지에 이식해 2024년 데뷔한 글로벌 그룹이다.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으며,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2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