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3일(목)

'영국인 남편'과 결혼·임신한 백진경 "'남미새'로 살다 보면 좋은 일 생겨"

영국 문화와 영국식 영어를 재미있게 소개하며 화제를 모은 유튜버 '명예영국인' 백진경이 영국인 남편과의 만남 과정을 공개했다.


백진경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신여성'에 출연해 과거 대학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연애사를 털어놓았다.


대학교 2학년 때 휴학 후 미국으로 건너간 백진경은 당시를 회상하며 "미국에서는 글래머러스한 여자가 인기가 많다"고 운을 뗐다.


image.png유튜브 '롤링썬더'


그는 "한국에서 온 여자가 몸매가 비욘세 같으니 얼마나 인기가 많겠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LA 공항이 마비될 정도였다"라고 농담을 던져 출연진들을 웃겼다.


백진경의 미국 시절 인기는 상상 이상이었다. 그는 "미국에서 다니던 학교에 90%가 남자였고 그중 절반인 20명 정도가 날 좋아했다"며 "고백도 많이 받았고 교수님까지 커피 마시자고 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진경은 "미국 남자를 다 만나 봤는데 질리더라"며 호감이 생기면 바로 연애를 시작하는 미국 남자들의 직진형 스타일이 자신과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국 생활 이후 백진경은 워킹홀리데이로 영국으로 향했다. 현재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그는 "영국 가기 2주 전에 데이팅 앱으로 영국 남자를 쫙 봤는데 남편이 나를 '슈퍼라이크' 했더라"고 전했다.


백진경은 "'남미새'로 살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유쾌한 멘트로 남편과의 인연을 표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26-08-12 10 54 20.jpg유튜브 '롤링썬더'


그는 영국 남자들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백진경은 "영국 사람들이 가정적이긴 하지만 샤이한 면이 있어서 사귀기까지 오래 걸린다"며 "현재 남편과도 썸을 3개월을 탔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천천히 여유를 두고 이 사람이 내 삶에 잘 섞일까를 생각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며 영국식 연애의 장점을 설명했다.


백진경은 이날 녹화 당시 임신 5개월이라는 사실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아이의 태명은 '치즈'이며 "12월 8일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음 같아서는 금방 오고 싶지만, 영국에서도 콘텐츠를 만들고 제작도 하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2027년 여름쯤 한국에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며 향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YouTube '롤링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