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바나나 초코파이'에 이어 이번에는 '민트 초코파이' 출시?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나현주 기자 = 최근 출시된 '초코파이 정(情) 바나나'가 크게 화제된 가운데 오리온이 또 한 번 일을 냈다(?)는 소식에 그 진실을 확인해봤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리온이 '바나나 초코파이'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 '민트 초코파이'를 선보인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으로 소개된 민트 초코파이의 포장지는 민트와 같은 연두색으로, 바나나와 같은 노란색의 바나나 초코파이처럼 제품 특징이 고스란히 표현됐다.

 

포장지를 벗기고 한 입 깨물면 두툼한 민트 빛 마시멜로우가 드러나 먹는 이의 입안에 상쾌함을 가득 퍼뜨려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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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민트 초코파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민트 덕후인데 빨리 맛봤으면 좋겠다", "먹으면서 이 닦는 기분이 들 것 같다" 등 호기심을 드러냈다.

 

3일 인사이트는 사실 확인을 위해 오리온 홍보팀에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관계자에게 들은 답변은 "민트 초코파이 출시 계획은 없다"였다.

 

그는 "42년 만에 내놓은 바나나 초코파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보니 누군가가 만우절을 맞아 패러디물을 제작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아쉽게도 민트 초코파이는 새빨간 거짓이었지만 진짜 같은 고퀄리티의 민트 초코파이는 누리꾼들을 잠시나마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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