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3일(목)

"여사친이 우리 사이에서 자고 갔다"... 여친이 싫다는데도 남친은 '소중한 사람' 쉴드

7년 차 연극배우 커플의 연애 고민이 화제를 모았다. 남자친구와 여사친의 지나치게 가까운 관계가 갈등의 핵심이었다.


지난 11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에는 김원훈이 특별 외교관으로 나섰고, 7년째 교제 중인 연극배우 커플이 협상을 요청했다.


캠퍼스 커플로 시작한 이들의 관계.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특정 여사친 한 명이 너무 거슬린다고 털어놨다.


본문 이미지 - JTBC '연애전쟁' 캡처JTBC '연애전쟁'


남자친구와 여사친은 둘만의 이야기를 소재로 단편 영화를 제작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다. 여자친구는 충격적인 과거 사례를 공개했다. 파티룸에서 열린 남자친구 생일파티에서 여사친이 끝까지 혼자 남아 두 사람 사이에 누워 잠을 잤다는 것이다.


방송에서 공개된 영상 속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여사친과 단둘이 만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여사친 역시 여자친구만큼 소중한 존재라고 주장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남자친구는 "내 재미도 못 누리냐"는 식의 발언까지 하며 여자친구를 더욱 상처받게 했다.


image.pngJTBC '연애전쟁'


남자친구 편을 맡은 외교관 이효리는 자신이 여자친구 입장이라면 너무 서운해서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이 여사친을 소중하다고 표현한다면 자신도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장담할 수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JTBC '연애전쟁'은 자타공인 연애 고수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이별 직전 커플들을 만나 직접 협상하고 결판을 내주는 연애 리얼리티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편성된다.